오랜만에 조용한 연구실

2010년 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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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태훈이형, 찬욱이형이 MMM가고 나서 맞는 첫번째 평일. 이 세 분만 없어도 조용할테지만 영덕이형도 안오시고 성운이형 늦게왔다 바로 가시고 동현이형 늦게 오니 정말 조용했다. 덕분에 실험도 안하고 (사실 하려했는데 전날 메탈 올린 셔틀 패턴이 안나와서 급포기) 주로 203호에서 뻘짓하며 숨만 쉬고 있었다.

낮엔 지은이 누나랑 명래형이랑 이야기만 했던거 같고 저녁엔 동현이형이랑 겜하고 인터넷 검색하고 그냥 시간 때우기만 했다. 아까운 내 시간 ㅠㅠ 쉬었다고 생각해야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