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inger의 모든 글

프로그래머가 꿈인 물리학 전공자

하이브, 민희진 갈등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708220

  • 최근에 아일릿이란 걸그룹이 데뷔했는데 뉴진스랑 비슷한 느낌
  • 민희진 항의
  • 이로 인한 갈등
  • 민희진이 하이브에서 독립하려 함 (기사 내용)
  • 어도어의 민희진 지분 20%이나 이사회는 민희진이 잡고 있음
  • 민희진 사임하기 위한 주총 개최 어려움 -> 주주권 발동 필요

 

범야당 200석 실패

대충 예상은 했었지만 결과 거의 다 나오니 짜증나네.

이겨도 이긴것 같지 않은 느낌

독재정권에 가까운 지금 정부 하는걸 보면서도 이지경이라니

그냥 다 부동산에 미친 나라인 것 같다. 세금은 안내고 싶어하고.

이럴수록 빈부격차 심해지고 출산율 떨어지는건 불보듯 뻔한데.

열심히 돈이나 벌어야겠다.

지금보니 달러원 환율 1365네 하…

머니게임 EP7까지 감상평

진용진 채널에서 진행하고 있는 머니게임이 EP7까지 올라왔다. 누군가(8번 출연자?)의 스포도 있고 현재까지 진행된 것을 보았을 때 EP8 이 마지막인 것으로 보임. 처음 보았을 때에는 지니어스 시즌3, 4에서 정치와 전략, 심리전을 이용하여 뛰어난 플레이를 하여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았던 것처럼 누군가가 이를 해내길 바랐는데 비교적 간단한 룰 때문인지 그런 장면은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그런 시도를 했던 사람은 공혁준 정도?  그런데 8일차 추가된 룰은 더욱더 정치 싸움을 부추기는 것이라 딱히 할 수 있었던 건 없었다.

머니게임에서 가장 많은 수혜를 얻은 출연자는 논리왕전기였다. 다대일로 싸우는 와중에도 최대한 논리적으로(?) 싸우려했고 맘에 들지 않은 출연자에 대한 사이다 발언이나 현실적으로 돈을 많이 벌기 위한 전략을 짜려 했던 점 등 때문인데…  근데 나는 오히려 가오가이가 더 인간적으로 괜찮지 않았나 생각하지만… 의외로  가오가이에 대한 호평은 많지 않았다. 게임 내에서 생각보다 많은 활약을 보이지 않아서가 큰 것 같다. 사람 자체는 괜찮아 보이는데… 흠…

중반까진 어느 정도 댓글의 반응과 같은 생각을 하였으나 머니게임이 점점 남녀 싸움으로 번지다보니 댓글도 점점 극단으로 갈리는 것으로 보였다. 육지담에 대한 평은 대부분은 공감하지만 파이와 논리왕전기에 대한 평은 너무 극단으로 갈리지 않나 생각한다. 마치 20대 초중반 남자가 센 여자를 만났을 때의 반응 같은 느낌? 어느 정도 파이의 입장에서도 머니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전략을 짜려한 부분도 있는데 이에 대한 평보다 내로남불의 태도(ex: 담배 vs 술?), 게임 외적인 발언 등에 대한 비판이 많다. 게임 외적인 발언은 시청자들의 비판, 욕설이 많다보니 이에 대한 감정 조절을 잘 못해 문제되는 부분도 많아보인다. 뭐 그치만 긍정적인 부분이 많진 않아보임. 본인도 게임내에서 인정한 것들도 있고.  그리고 다음 나무위키 머니게임(웹예능)/평가 글 문구도 좀 웃김.

탈락 직전, 동반 탈락 예정인 공혁준의 방에 들어가 씁쓸하지만 무덤덤하게 공혁준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게임의 마지막 순간까지 머니게임의 진정한 주인공들이 최후를 같이 맞이하는 명장면을 탄생시키면서,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박수를 받으며 퇴장했다.

탈락하기 전 시끌벅적한 상황이나 욕이 난무했던 것, 오히려 자신이 탈락할 것을 알고 이를 받아들이고 조용히 퇴장한 가오가이에 대한 평은 없는 것을 생각했을 때 좀 이상하다. 머니 게임의 전기, 공혁준의 상황에 지나치게 감정 이입한 평이 아닌가 싶다.

게임이 너무 정치 게임, 나아 가서 남녀 구도로 바뀐 것은 아쉽다. 이로 인해 댓글도 너무 출연자에 대한 악평만 많아졌다. 가짜 사나이처럼 2기 도 진행할지…

2021년 바이오, 헬스케어 유망 종목

한국투자증권 진흥국 연구원 의견인데 역시 유망한 헬스케어 기업으로 오스템 임플란트를 꼽고 있다. 의외로 메디톡스와 대웅제약도 보톡스 수출 재개를 통한 실적 회복을 예상.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8706

중국 밀수출 조사 받고 있다는데 중국 매출 기대? 라는 내용으로 올라온 기사인데 보톡스 쪽에 관심없는 사람에겐 그럴듯한 내용이나 보톡스 회사에 관심을 가졌던 사람들에겐 이게 악의적 기사라는 것을 알 것이다. 국내 블랙 마켓에서 유통되는 의약품이라면 논란이 되는게 당연하겠지만 기존에도 대다수 보톡스 업체가 중국 CFDA 허가를 받지 않은채로 중국 수출을 해왔고 수출 장려 국가에서 이를 문제시 하는 상황이니. (이건 김태민 변호사의 의견)

회사 한 분이 추천하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의외로 언급이 많지 않다. 분석글, 영상은 아래 링크 참고

https://blog.naver.com/freemancb/222261355265

3, 4분기 실적 발표 때마다 실적이 꾸준히 상승하고 좋았으면서도 주가는 잠깐 상승했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패턴이었는데 이렇게 per 을 제대로 못받고 있는 이유가 궁금하다. 자회사 영업실적 때문일지 영업 이익 지속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인지…

ps. 찾아보니 파마리서치프로덕트 현재 주가는 작년말 대표 매도, 2018년 유보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알 수 없는 이유로 RCPS(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이 원인인듯?

Cricut (CRCT) 간단 정리

순간이 빛난다라는 투자를 주로 다루는 블로그에서 Circut 이라는 회사가 지난주 IPO 했음을 지난주 알았다. 간단한 회사 소개, 실적은 아래 링크를 참고한다.

https://blog.naver.com/windsouls/222287946531

그래서 항상 찾아보는 구글 트렌드와 네이버 트렌드도 살펴보았다.

미국에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검색량이 꾸준히 증가함을 알 수 있다. 추가로 레딧이나 유튜브에서의 cricut 에 대한 반응도 살펴보았다.

Cricut Messed With Crafters, Got Cut. But The Fight Is Not Over. from gadgets

확인해보니 3월 12일 업데이트에 20개 업로드 제한이 생겨났다고 한다. 이 제한을 해제하려면 월 8달러 정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20개 업로드 제한이라는 의미는 유저가 직접 그린 이미지를 이용하여 스티커를 만든다고 하더라도 이를  cricut 소프트웨어에 업로드해야 사용할 수 있고 이를 한달에 20개까지로 제한한다는 의미이다. 이 업데이트로 인해 많은 유저들이 분노했고 레딧의 댓글이나 유튜브 댓글에는 경쟁 모델인 실루엣 제품을 추천하는 유저가 많이 있었다. 이로 인해 무료 사용자에게 개인 이미지, 패턴 업로드 제한을 없애겠다며 기존의 정책을 철회하긴 하였으나 배신감을 느낀 유저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

실루엣 제품의 소프트웨어는 cricut 의 소프트웨어에 비해 안정적이나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는 좀 더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기존 고객들이 실루엣으로 옮겨가기엔 쉽진 않을 것 같아보인다. 게다가 이미 cricut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굳이 20~30만원 넘는 비용을 들여 재구매할 것 같진 않다. 신규 고객 확보에 영향이 있을진 몰라도

이런 생각에 나도 cricut 주식을 살짝 매수하였다. 많이는 못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