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핑 모터???
현물실 프로젝트. 주제 정하는게 조낸 압박이다. 일단 마이컬슨 실험을 자동화하는 것을 주제로 90%가량 정했는데 지금 proposal을 쓰려고 보니 상당히 장애물이 많다. 일단은 예산. 전까지는 20만원이 크게 느껴졌지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려고 보니 쓸만하고 좋은건 20만원을 훌쩍 넘는다. DAQ보드도 싼게 30만원이니…. 아직 DAQ는 물론 Labview도 다뤄보지 않아서 뭐가 먼지도 모르겠다. 실험실에 있는 PCI 6221보드를 써도 되는지도 확신이 서지 않는다. 일단 포토다이오드는 기존의 TR실험의 tnr.vi를 그대로 이용할 것이고 Labview로 스테핑모터를 제어하는 것만 추가로 프로그래밍 할 것이다. 제어하는데 PCI 6221보드를 써도 될까? 그러면 50만원이나 되는 DAQ보드 가격도 아낄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미터를 두개 연결하는 것을 이용하면 단돈(?) 5만원짜리 스테핑 모터를 써도 된다. 모터 드라이브는 한 10만원짜리 쓰면 되고… 그러면 15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실험을 진행할 수 있다.
작년엔 (두조모두?) 실패했다. 제작년도 실패한 것 같다. 성공했다면 자동화가 되어 있겠지… 난 성공할 수 있을까? 랩뷰를 건들어보기만 한 내가? (사실 우리라 표현해야하지만 내가 거의 다하니 뭐…)
첨언 : 요즘 왜 이렇게 마음이 편치 못한지 모르겠다. 오늘도 또한 별거 아닌일 때문에 몹시 괴롭다. 나 우울증 있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