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캠핑

2015년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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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가족과 함께 캠핑을 했다. 가족과 함께 놀러간건 거의 1년만.

오산과 용인 경계의 캠핑장으로 갔는데 캠핑 시설이 참 괜찮았다. 특히 샤워실 겸 화장실이 타 캠핑장보다 깨끗한 편. 텐트 친 곳으로 차를 갖다 댈 수 없는건 불편했으나 그 외엔 모두 괜찮았다.

캠핑은 역시 먹는게 남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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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넷이서 소주 6병 + 330ml 맥주 12캔을 해치웠다.  안주는 역시 고기와 라면 ㅋㅋㅋ 근데 그 외 기억 남는게 없다. 특별히 가지고 간 블루투스 스피커는 1시간 정도 지나니 연결이 불안정해 소리가 들렸다 안들렸다… 그리고 사진 찍기 위해 내가 가지고 있는 렌즈는 다 가지고 갔는데 찍은 사진은 10장 남짓.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