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족 여행 첫날 (2014.4.6)

2014년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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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기념(?)으로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갔다.

동생의 휴가 가능 여부 때문에 제주도를 못갈 수도 있었으나 한의원 원장의 배려로 겨우겨우 가게 된 여행.

일정은 동생이 다 짰다 ㅋㅋ

덕분에 시간에 쫓기는 여행이 될 것 같은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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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항 도착 후 꼭 가야할 것만 같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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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선 고기 국수와 비빔 국수가 있는데 비빔 국수가 더 맛있다.

달콤한 비빔 소스와 고기에 싸먹는 국수가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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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로 가는 길

도로 주변에 벚꽃이 이쁘게 피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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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 해수욕장 근처에서 보이는 섬.

저 멀리 보이는 섬은 비양도로 영화 봄날의 촬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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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는 한림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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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라 날씨도 따뜻하고 봄꽃들도 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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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이니만큼 이런 돌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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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동굴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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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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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한테 직접 먹이도 줄 수 있다.

먹이를 손 위에 올리면 알아서 앵무새들이 먹으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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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저기 가운데에 있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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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모양의 화분.

화분치고 귀엽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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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는 용머리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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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층이 쌓인 돌들로 이루어진 절벽 모양이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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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장소는 퍼시픽랜드.

일본원숭이, 바다사자, 돌고래 쇼를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동물 쇼를 보면 동물들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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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왔으니 갈치조림도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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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 폭포도 들러주고.

(여긴 왤케 날벌레들이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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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의 마지막은 새섬과 서귀포항을 이어주는 새연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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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이 끝나감을 알려주는 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