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2016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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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업을 하고 싶다. 대표가 되는 건 겁이 나지만 사업은 하고 싶다. 지금은 공동창업자로 시작한 소셜 카지노 게임 제작 업체에 있지만 BEP를 넘기고 나니 목표 의식을 상실한 것 같다. 그리고 대표님과의 견해 차이 때문에 더더욱 좀 더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업을 하고 싶다.

떠오르는 사업 아이템도 있다. 분야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6년 전 내가 쓴 일기에도 있던 거다. 그 땐 구체적인 사업 계획 따윈 없었지만 지금은 구체적인 계획도 있다.(개인별, 단체별 카드를 메인 컨셉으로 하는 서비스)  불가능한 계획도 아닐 거 같고  수익 모델도 생각해놨다.

예전엔 적당히 돈 벌고 여유 있게 사는 삶을 꿈꿔왔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마땅히 남은 시간 동안 할만한 취미도 없고 현재 회사에서 비교적 괜찮은 성과를 얻어서이다. 후자가 큰 이유인 것 같다. (자만하고 있다는 느낌도 지울 수 없다)

그러나 이건 단지 꿈이고 지금 회사에서나 잘해야겠지? 요즘 단기간이지만 별로 성장하고 있지 않은 것 같아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