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족 여행 첫날 (2014.4.6)
퇴사 기념(?)으로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갔다.
동생의 휴가 가능 여부 때문에 제주도를 못갈 수도 있었으나 한의원 원장의 배려로 겨우겨우 가게 된 여행.
일정은 동생이 다 짰다 ㅋㅋ
덕분에 시간에 쫓기는 여행이 될 것 같은 예감.
제주도 공항 도착 후 꼭 가야할 것만 같은 맛집
이곳에선 고기 국수와 비빔 국수가 있는데 비빔 국수가 더 맛있다.
달콤한 비빔 소스와 고기에 싸먹는 국수가 매력적!
다음 목적지로 가는 길
도로 주변에 벚꽃이 이쁘게 피어 있다.
협재 해수욕장 근처에서 보이는 섬.
저 멀리 보이는 섬은 비양도로 영화 봄날의 촬영지.
다음 목적지는 한림 공원
4월 초라 날씨도 따뜻하고 봄꽃들도 만개했다.
제주도이니만큼 이런 돌들도 많다.
공원에 동굴도 있고
앵무새도 있고
앵무새한테 직접 먹이도 줄 수 있다.
먹이를 손 위에 올리면 알아서 앵무새들이 먹으러 온다.
튤립
저기 가운데에 있는건…
요런 모양의 화분.
화분치고 귀엽다 ㅋㅋ
다음 목적지는 용머리 해안
층층이 쌓인 돌들로 이루어진 절벽 모양이 신기!
다음 장소는 퍼시픽랜드.
일본원숭이, 바다사자, 돌고래 쇼를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동물 쇼를 보면 동물들이 안타깝다..)
제주도에 왔으니 갈치조림도 먹어봐야지
천지연 폭포도 들러주고.
(여긴 왤케 날벌레들이 많은지…)
첫날의 마지막은 새섬과 서귀포항을 이어주는 새연교에서…
첫날이 끝나감을 알려주는 일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