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더위사냥축제

2013년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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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평창에서 쉬는 동안 더위사냥 축제에 잠깐 다녀왔다. 내가 가고 싶었다기보단 거의 끌려가다시피 갔다. 가서 그닥 본 것도 없다. 시루떡 커팅식이랑 초청가수 공연 하는 것. 맨 앞자리에 앉아서 스피커 소리 때문에 고생만 한 것 같다. 그나마 기억 남은 건 박상민이 노래 불렀을 때와 불꽃놀이 하는 것 정도. 그리고 무대 양쪽에 서 있던 용과 호랑이 ㅋㅋ 호랑이는 꽤나 잘 만들어졌던 것 같다. 사진은 못찍음. 박상민은 정말 열심히 노래 불렀던 것 같다. 시골 아저씨, 아주머니가 많은 곳이었음에도 사람들 호응 유도하는 걸 정말 잘했고 사람들도 잘 호응해줬다. 무대 앞에서 악수하고 사진찍으러 오는 사람들한테도 잘해주는 등 무대매너도 좋았다. (아래 사진에선 조용한 것처럼 보이지만 얼마 안돼 무대 앞에 사람들이 넘쳐났음)

축제 준비는 꽤 많이 한 것 같다. 생각보다 준비된 프로그램이 꽤 많음. 뻔한 프로그램들이기도 하지만 여름 휴가 즐기기에 괜찮은 것들이 많다. 오토캠핌장이 뭔지 정확히 모르지만 재밌을듯.

공식 홈페이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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